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또 언론의 주목을 받는한 사람이 있습니다. 취임식 전부터 지금 언론이 김건희 여사를 많이 보도하고 있는데요. 다음 키워드 보시죠. 남편 대신에 약속을 지키러 왔다. 어디를 갔냐면 충북 단양의 한 사찰을 찾았습니다. 어떤 내용으로 볼 수 있을까요?
[최진봉]
일단 저는 공식적 행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해요.
시동 거는 건가요?
[최진봉]
그렇죠. 시동 거는 거라고 생각해요. 그렇게 안 할 수 없잖아요. 대통령 부인이고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역할을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어제인가요. 어제 방문을 계기로 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아마 행보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.
지난해 12월에 윤 당선인이 저기를 방문했었거든요. 연설도 하고 그랬는데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러 대신 왔다. 그것이 언론에 노출될 건 다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니겠어요? 그런 점으로 본다고 하면 이제 좀 더 공식적으로 대통령 부인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보이고요.
아마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 같고 저는 대통령 부인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역할들이 있잖아요. 사회의 예를 들면 그늘진 곳이라든지 아니면 대통령이 갈 수 없는 곳. 갈 수 없는 곳이라 표현하는 것은 다른 여러 가지 업무 때문에 갈 수 없는 지역들을 대신 가서 그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어야 돼요.
그런 부분들을 아마 적극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. 그래서 아마 이제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
어떤 식의 행보를 할 것 같으세요?
[김병민]
종교를 방문하는 일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 아니겠습니까.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관련된 행보들을 하면서 또 본인의 관심사들을 표현하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그늘진 이들을 위해서 어떤 역할과 노력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대통령 배우자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
부인사 방문은 작년 연말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요. 그때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지역을 ... (중략)
YTN 김정연 (kjy759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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